압구정티아라 성형외과는 오는 15일부터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안면 및 가슴성형의 효과를 입증한 논문발표를 기념해 이달말까지 ‘티아라 애프터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압구정티아라 성형외과 신동진(사진) 원장은 최근 중국 산동대 의대에서 2008년부터 자신이 시행해온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성형미용시술의 효과를 논문으로 입증해 논문심사를 통과했다. 논문에 따르면 환자가 복부 또는 허벅지에서 지방을 추출한 다음 여기서 줄기세포와 지방세포를 분리해 가슴이나 얼굴에 이식하면 시술후 6개월 뒤에 60%이상 생존해 볼륨감을 높이는데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유방보형물 이식에 비해 구형구축(보형물 주위조직이 단단해짐)·염증 등의 부작용이 없고, 수술한 티가 나지 않아 자연스러우며, 이물감을 느끼지 않는 게 이 시술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신동진 원장은 “애프터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가 1차 시술 후 추가로 가슴 또는 안면의 볼륨업을 원할 경우 추가적인 부담없이 2차 시술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가슴 사이즈가 작아서 불만인 여성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적인 성형효과를 얻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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