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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의 재구성] 미래컴퍼니, 김종인 대표 지분증여...후계 구도 사전포석(?)
입력2011-07-06 14:20:12
수정
2011.07.06 14:20:12
미래컴퍼니의 김종인 대표가 보유 지분중 일부를 자식들에게 나눠줬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컴퍼니 김종인 대표는 지난 1일자로 80만주를 자식인 김준홍씨와 김준구씨에 증여했다.
큰아들인 준홍씨가 79년생이며 작은아들 준구씨가 81년생으로 현재 미래컴퍼니에 근무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김종인 대표가 45년생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증여를 통해 서서히 후계구도를 꾸려 나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미래컴퍼니 관계자는 "아직까지 후계구도를 감안하고 있지는 않다"며 "다만 김 대표 본인의 지분이 많아 미리 자식들에게 증여해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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