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 들어 GKL의 분기 드롭액이 9,000억원 후반에서 1조원에 머무르고 있어 성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지만 이는 올해 순매출액으로 회계 기준이 변경되어 발생한 착시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드롭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 역성장이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561억원(52%)으로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면서 “3분기부터 최대 베팅금액을 3억원으로 확대한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CEO 취임을 통한 신사업 모멘텀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CEO 부재로 신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으나 9월 CEO 취임을 통해 제주도 리조트 카지노ㆍ영업장 확장 및 이전ㆍ선상 카지노 등 신사업이 순차적으로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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