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산림보호법 개정으로 전국 9개 시·도의 나무병원이 공립나무병원으로 변경된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이날 오산 물향기수목원 청사내에서 공립나무병원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1997년 설립된 나무병원은 수목 피해와 관련된 민원을 처리하는 곳으로, 도민들이 문의하는 수목질환에 대해 상담과 처방하는 일을 해 왔다.
도 공립나무병원은 이번 명칭 변경과 함께 업무영역도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업무와 함께 수목피해에 대한 진단과 처방, 수목 관리방법 교육, 수목 병해충 방제기술의 개발과 보급 등 수목진료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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