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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협력사 현금결제 2015년까지 90%로

국내 기업 최초 ‘동반성장 보고서’ 발간…동반성장펀드도 증액

롯데그룹은 협력업체와의 거래에서 현금결제비율을 오는 2015년까지 평균 90% 수준까지 높이겠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롯데그룹의 현금결제비율은 100% 현금결제를 하고 있는 유통ㆍ유화 계열사를 제외하곤 평균 80%에 머물고 있다. 또 현재 2,690억원 규모인 동반성장펀드를 올 상반기에 800억원 가량 늘린 데 이어 향후 펀드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2010~2011년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채용인원을 2015년까지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롯데 동반성장 보고서 2011’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롯데가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동반성장 5대 과제 ▦현금결제율 제고 ▦동반성장펀드 활성화 ▦동반성장아카데미 정착 ▦협력사 교류 ▦일자리 창출 등을 중심으로 각 계열사의 동반성장 실적을 실었다. 또 계열사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이행 현황과 특화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한편 주요 계열사들의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관계자 인터뷰와 함께 케이스 스터디 형식으로 제시해 모든 임직원들이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김치현 롯데동반성장추진사무국 부사장은 “국내에 아직 동반성장 보고서에 대한 표준이 없어 지속가능보고서의 작성원칙을 준용해 글로벌 표준에 맞추도록 노력했다”며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좀 더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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