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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포커스] 조기, 정부방출로 급등세 꺾여

올해도 예외는 아니어서 8월말부터 오름세를 타던 조기는 9월들어 2주사이 67%나 뛰어오르는 폭등세를 보였다 정부의 가격상승 억제로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대한상공회의소의 물가조사에 따르면 조기 상품(25㎝정도) 한마리의 서울지역 소매가격은 지난 8월27일만 해도 1만3,000원이었으나 지난3일 1만5,000원으로 오른데 이어 10일에는 무려 2만5,000원으로 70%가까이 치솟았다. 그러자 정부는 제수용 수산물의 가격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서둘러 정부 비축 조기를 집중방출해 17일에도 2만5,000원선에 머물렀다.이에따라 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에서도 국내산 참조기는 지난주말 기준으로 한마리(20㎝ 정도)에 1만원선, 중국산은 5,000원선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노량진수산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조기는 씨알이 작아 전반적으로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한다. 그밖에 제수용 수산물 가운데 오름세를 보이는 어종은 민어. 민어는 공급량이 부족해 한마리(40㎝)에 국산이 1만7,000원, 수입산이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문어, 제주산 도미, 전유어 부칠때 쓰는 동태포, 대구포 등도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조용관 기자YK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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