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시 짚어보기] 유원컴텍, BW물량 폭탄 줄줄이 대기...주가 제동 전망
입력2011-06-27 08:39:41
수정
2011.06.27 08:39:41
7월 64만주 신규상장...200만주 추가 상장 가능
유원컴텍이 신주인수권부사채 물량 폭탄으로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난 24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발행된 전환사채 물량 96만주 가운데 64만주가 오는 7월 7일 상장된다.
약 20억원 규모의 이번 물량은 전환가액이 3,120원으로 24일 종가 3,780원 대비 15% 가량 낮게 행사된다.
특히 같은 날 발행된 전환사채 가운데 32만여주가 남아 있는 가운데 지난해 7월 28일발행된 전환사채 170여만주 역시 오는 7월 28일부터 권리를 행사할 수 있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13년 07월 28일 사채만기일 이자율이 7%인데 반해 행사가는 2,927원으로 언제든지 시장에 풀릴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유원컴텍은 줄줄이 전환사채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두고두고 주가에 발목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