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아, 미스인터내셔널뷰티 인기투표 1위

2위 미스 태국 여유있게 따돌려… '영예의 왕관 차지하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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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아, 미스인터내셔널 뷰티 인기투표 1위

2위 미스 태국 여유있게 따돌려… '영예의 왕관 차지하나' 관심

한국아이닷컴 윤태구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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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미스인터내셔널뷰티 뷰티(MIB : Miss International Beauty)에 참가한 '한국의 대표미인' 이윤아(22)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2008년 미스코리아 미를 차지해 이 대회에 참가한 이윤아는 22일 오전 9시50분 현재 대회 웹사이트에서 펼쳐지고 있는 인기투표(http://www.missinterbeauty.com/vote.php)에서 9,300표를 얻어 태국의 대표인 미스 태국 바사나 웡번트리(Vasana Wongbuntreeㆍ5,900표)를 여유있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 대표가 5,750표를 얻어 3위에 올라와 있으며, 러시아 대표, 인도네시아 대표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번 인기투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윤아는 대회 개최지인 중국 현지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인기투표 결과를 발판으로 영예의 미스인터내셔널 뷰티 수상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9 미스인터내셔널 뷰티는 다음달 1일 다칭시(大慶市)에서 세계 각국의 미녀 5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재학 중인 이윤아는 키 170cm, 몸무게 49kg에 34-23-34의 바디라인을 갖춘 완벽한 몸매를 자랑한다. 승마, 요가, 골프 등 활동적인 취미를 갖고 있고, 장래희망은 아나운서다.

미스코리아는 현재 5개 국제 미인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미스월드와 미스 유니버스, 미스 인터내셔널, 미스 어스, 미스 인터내셔널뷰티에 한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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