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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 엔저로 수입 결제 ‘엔화 비중’ 최저

결제비중 5%는 1992년 이후 처음

[서울경제TV 보도팀] 기업들이 수입할 때 결제 통화로 엔화를 선택하는 비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의 엔화 결제 비중은 5.7%로 2012년 6.9% 보다 낮아졌습니다. 엔화 결제 비중이 연간 기준 5%대를 기록한 것은 통계가 집계된 1992년 이후 처음입니다. 수출의 엔화 결제 비중도 3.5%로 2012년 4.3% 보다 0.8%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는 엔저 현상 때문에 엔화 결제를 피하는 일본 기업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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