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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중동지역 운송서비스 강화

獨 최대 해운사와 손잡고 기항지·선박 규모 확대

현대상선이 독일 최대 해운사와 손잡고 중동 지역 운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현대상선은 독일 최대 해운사인 하팍로이드사와 협력해 오는 4월19일부터 극동아시아와 중동 지역을 연결하는 한국~중동 항로의 기항지를 늘리고 투입선박 규모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기존에 5척씩 투입했던 선박 크기를 4,600TEU에서 6,500TEU로 확대하고 하팍로이드 6,8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신규 투입하기로 했다. 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나타내는 단위로 6,500TEU는 20피트 컨테이너 6,500개를 실을 수 있는 컨테이너선 규모를 뜻한다. 또 현대상선은 중국 상하이와 닝보, 이란 반다르아바스를 추가해 중국과 중동을 직접 연결한다. 이에 따라 새 항로는 '광양~부산~상하이~닝보~지룽(대만)~홍콩~옌톈(중국)~싱가포르~포트켈랑(말레이시아)~제벨알리(아랍에미리트)~반다르아바스(이란)~카라치(파키스탄)~싱가포르~홍콩'이 되며 4월19일부터 광양항에서 기항하는 선박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앞으로 늘어날 중동 지역 물량수요에 대비해 대화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독일 최대 해운사인 하팍로이드사와 협력을 통해 중동 시장점유율을 점증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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