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연구원은 "미얀마 가스전 개발 자금 조달은 내달부터 교보생명 지분 매각을 통해 처리될 것"이라며 "또 올해 7월~8월 초에는 해외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이 이뤄지면서 그간 전환가격 재조정에 따른 주가 교란 작용이 더 이상 재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들은 POSCO와의 시너지 및 미얀마 가스전의 가치를 고려하고 있는 중장기 투자자들로, 전환된 주식을 현 가격대에서 당장 매도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 만족스럽지 못했던 POSCO와의 시너지는 올해 하반기 본격화돼 적어도 10월 이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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