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 미래금고 영업정지

지난달 석진ㆍ충일상호신용금고에 이어 부산의 미래금고가 부실지정과 함께 영업정지됐다.특히 미래금고의 경우 앞서 영업정지 당한 두 금고보다 5,000만원을 넘는 비보호예금액이 훨씬 많아 이후 신용도가 취약한 금고에 대한 고객들의 기피현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4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 미만으로 나타난 부산의 미래상호신용금고를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 6개월 동안 영업을 정지시켰다. 미래금고는 한달 내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해 금감위의 승인을 받으면 영업을 재개하지만 승인받지 못하면 공개매각을 통해 정리절차를 밟게 된다. 파산절차에 이를 경우 미래금고에 5,000만원이 넘는 예금을 맡긴 고객 22명이 총 65억원을 받지 못하는 등 예금부분보장제 실시로 인한 피해고객수도 늘어날 전망이다. 김민열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