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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특수 잡아라"

"김치냉장고 특수 잡아라" 전자양판점 판촉전 돌입 전자양판점업계가 김치 냉장고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2일 하이마트, 전자랜드21 등 전자양판점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김치 냉장고의 매출이 지난해 보다 두배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돼, 각 업체들은 벌써부터 치열한 판촉전에 돌입했다. 하이마트는 올 상반기의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월 평균 4,500대 수준이었으나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판매량이 2~3배나 급증, 9월에만 1만 3,000여대의 김치 냉장고가 팔렸다. 이에따라 200대의 김치냉장고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하는 등 예비신혼부부들을 상대로 집중적인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하이마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은 후 추첨을 통해 200쌍의 신혼부부에게 김치냉장고를 증정할 계획이다. 전자랜드21 역시 하반기 판매량을 전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1만여대로 잡고 본격적인 김장철 판매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전자랜드21은 10월 8일까지 벌이는 가을정기세일 기간중 인기 상품인 「위니아 딤채」를 85만5,000원의 특별가에 판매하며 이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전자레인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업계관계자는 『주부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업체의 조사 결과, 주부들이 가장 갖기를 원하는 품목이 김치냉장고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본격 김장철이 시작되는 내달중에는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윤혜경기자 입력시간 2000/10/02 20:4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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