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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3일 거동이 불편한 지역 이웃들의 편리한 이동 지원을 위해 차량 2대를 지역 복지기관인 광양 매화원과 YWCA 두 곳에 각각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을 비롯해 전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광양 매화원과 YWCA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차량 기증을 받게 된 광양 매화원은 정신지체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이들의 의료 재활과 직업 훈련 등을 돕고 있으며, 광양 YWCA는 노인 복지, 여성 상담, 요양 보호사 양성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복지 차량은 12인승 신형 스타렉스로 광양제철소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을 활용해 총 24대의 차량(장애인 리프트 차량12대, 스타렉스 11대, 버스 1대)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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