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증시전망] 약세장 분위기 우세속 널뛰기 장세 지속

이번 주 증시는 약세장 분위기가 우세한 가운데 국내외 변수에 따른 `널뛰기'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발 악재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은 여전히 증시를 억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제유가가 다시 안정세를 되찾고 있고, 트리플위칭데이(선물ㆍ옵션ㆍ개별주식옵션 동시 만기일)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도 예상돼 팽팽한 힘겨루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거래소 = 종합주가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과 함께 향후 기업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한 외국인 비중 축소 움직임으로 인해 약세 분위기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미국의 성장률 추정치 발표와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 등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요섭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면서 당분간은 박스권을 염두에 둔 제한적인 매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리플위칭데이(10일)를 앞두고 프로그램 매매의 향방이 어떻게 결정 되느냐도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 코스닥 = 코스닥 시장도 거래소와 함께 부진한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객예탁금이 저조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데다 인터넷주의 반등이 번번이 매물대에 부딪혀 좌절되는 등 뚜렷한 매수 주체나 주도주ㆍ업종을 찾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서정광 LG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 정체 상황과 외국인 매수 부진 등을 고려할 때 이번주 코스닥지수는 390~410선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