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B카드 연회비 200만원 '울트라 카드' 만든다

아멕스카드와 업무 제휴<br>VVIP 고객 서비스 나서

최기의(오른쪽 세번째) KB국민카드 사장과 쿨라 쿨렌드란(왼쪽 세번째) 아멕스카드 아태지역 총괄 사장) 등 양사 고위 임원들이 3일 오전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현대카드가 '제2의 M카드'를 만든 데 이어 이번에는 경쟁 업체인 KB국민카드가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카드(아멕스카드)와 업무 제휴를 맺고 최상위 고객을 위한 슈퍼프리미엄급 카드를 선보인다. 연회비만 국내 최고 수준인 200만원이 넘는데 이름도 '울트라 카드'로 정해졌다.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과 쿨라 쿨렌드란 아멕스카드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3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점에서 아멕스카드의 슈퍼프리미엄급 카드 발급을 포함한 양사 간 카드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KB국민카드가 올해 말 아시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KB국민 슈퍼프리미엄 아멕스카드(가칭 울트라카드)'는 VVIP 고객을 위한 고품격 프리미엄 서비스와 아멕스카드의 강점인 항공ㆍ여행ㆍ컨시어지서비스 등의 다양한 부가 혜택을 결합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회비는 현존하는 국내 VVIP 카드 상품 중 최고 수준이 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최고 연회비 카드는 현대카드의 블랙 등으로 200만원을 받고 있다. 이번 제휴는 최기의 사장이 지난 6월 미국 뉴욕 아멕스카드 본사를 방문해 슈퍼프리미엄급 카드 발급 등에 관해 양사 간 합의를 도출하면서 급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사장은 "통상 국제 브랜드 카드 발급 시 일반 등급을 시작으로 상위 등급으로 상향 발급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최상위 고객 대상 상품을 우선 발급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는 아멕스카드가 KB국민카드의 카드 비즈니스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