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오는 11월 일본에서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다. 30일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빅뱅은 11월 23일 일본에서 자신들의 히트곡을 담은 ‘더 베스트 오프 빅뱅’ (THE BEST OF BIGBANG)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대표곡 ‘하루하루’의 일본어 버전 등과 함께 이들이 지난 2009년 6월 일본 데뷔 후 발표한 일본어 노래 14곡이 수록된다. 이중 ‘하루하루’는 이달 중순 빅뱅 관련 사이트에서 실시된 이 그룹의 ‘일본어로 듣고 싶은’노래 투표에서 90%가 지지한 노래다. 지드래곤은 “일본에서 지금까지 활동을 집약한 특별한 앨범이라서 일본팬들이 ‘가장 듣고 싶다’는 곡들을 수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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