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국 칭다오 하이얼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오영호 KOTRA 사장과 양？x？x 하이얼 그룹 총재가 참석했다. 양？x면 총재는 “칭다오는 한국 기업들이 3,000개 이상 진출한 도시로 중국의 어느 지역보다 한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며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이번 MOU를 계기로 상호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얼은 전세계 연구개발센터 10개, 생산공장 24곳을 보유한 백색가전분야 세계 1위 업체다. KOTRA 칭다오 무역관에 따르면 하이얼은 기존의 백색가전 생산업체에서 IT기술을 응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ㆍ제품 생산업체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오영호 KOTRA 사장은 “하이얼은 한국기업과의 협력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KOTRA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하이얼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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