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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620까지 떨어질수도"

최근 약세장 弱달러 전환 가능성… LG투자증 포럼서 주장

올 하반기 달러화 강세가 진행되면 종합주가지수는 620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21일 LG투자증권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인베스트먼트 포럼’을 열고 하반기 주식시장이 620~860포인트권에 머무르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LG증권은 지난달 말부터 진행된 주가하락은 중국 경제의 버블붕괴 위험성이 표면적인 이유지만, 근본원인은 달러화 강세 전환 가능성이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달러화 약세로 인해 세계적으로 원자재, 원유, 주식, 채권 등 대부분의 자산가격이 폭등했고 서울증시에서 지난해 5월이후 올 4월까지 주가지수를 84%나 끌어올린 외국인의 매수세도 여기서 비롯된 것이란 게 LG증권의 설명이다. LG증권은 또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경제의 모멘텀 감소로 달러화 강세는 상당기간 국제금융시장의 화두가 될 것이며 달러화 강세전환이 확실해진다면 지금까지 경험한 것과는 반대반향으로 자산가격이 움직일 것이며 한국주식시장의 경우 달러강세는 외국인 매수세 감소 또는 매도세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증권은 이를 감안해 앞으로는 배당수익률에 초점을 맞출 것을 권유하며, KT, 한국가스공사, LG상사 등을 추천했다. 또 주가지수가 바닥인 620선까지 떨어지면 삼성전자, 삼성SDI, 대덕전자, LG건설이 유망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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