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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인천항 수출 크게 늘어

[지역경제] 인천항 수출 크게 늘어올들어 인천항을 통한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29일 무역협회 인천지부(지부장 김인규)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 인천항을 통해 수출한 금액은 35억달러로 이 기간동안 전체 수출 증가율 26.8%의 2배에 가까운 41%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인천항은 이같은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수개월내 울산항을 제치고 부산, 김포공항에 이어 3위의 수출항만으로 부상될 것이라고 무협측은 전망하고 있다. 인천항을 통한 수출 폭증은 자동차 수출증가율 26.3%, 파치먼트 55.8%, 방카C유 879.9%, 경유 385.2%, 고강도냉연강판 63.4%, H형강 111.8% 등 주요품목의 수출호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인천항을 통한 수입도 올들어 46%대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증가율면에서 김포공항, 부산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증가세는 인천항이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되고 인천국제공항의 개항을 계기로 더욱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인천이 우리나라 수출입의 최대관문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협 인천지부 김인규지부장은 『인천이 21세기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서는 항만 인프라와 물류기반을 조속히 확충, 선진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항만별 수출동향(1-4월)을 보면 부산항은 219억900만달러로 전년도대비 증가율이 19.2%, 김포공항이 153억4,800만달러로 23.2%, 울산항이 35억8,700만달러로 34.7%, 인천항이 35억5,100만달러로 41%를 차지, 인천항이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窩恝~ 기자IYKIM@SED.CO.KR 입력시간 2000/05/29 20:1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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