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BI저축은행·FI 등 5곳 HK저축은행 인수 의향

HK저축은행 매각에 SBI저축은행을 비롯해 국내외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 5곳이 인수 의향을 나타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K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SBI저축은행 등 5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HK저축은행의 최대주주는 국내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로 지분 99%를 보유하고 있다. 매각가격은 3,000억~5,000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IB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MBK는 지난 2006년 HK저축은행을 인수한 후 최근까지 총 1,800억원을 투자했다.

HK의 자산은 지난해 3·4분기 기준 2조159억원으로 SBI저축은행(3조8,443억원)에 이어 업계 2위다. 본입찰은 예비실사 등을 거쳐 다음달 중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 후 저축은행 상당수가 퇴출 또는 헐값에 팔린 바 있어 저축은행 업계는 HK저축은행이 과연 제값을 받고 매각작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될지 주목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