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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농심, 올 밀가루값 인상 여부가 관건 - KTB證
입력2011-03-04 08:15:16
수정
2011.03.04 08:15:16
이재유 기자
KTB투자증권은 4일 농심에 대해 지난해를 끝으로 큰 우환들은 사라졌지만 밀가루값에 따른 라면값 인상 여부가 불투명해 적극적인 추천은 보류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전일종가 21만4,0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매출이 면류 2.9%ㆍ스낵류 2.4%ㆍ생수 17.9% 등 증가하며 기존 전망치 수준인 전년 동기대비 7.3% 증가했다”며 “판관비 감소와 외환관련 수지 개선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각각 60%, 102%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올해는 지난 3년간의 영업이익 정체를 극복하고 소폭 회복세가 전망된다”며 “매출ㆍ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각각 10%, 8.5%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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