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11월 휴대폰 판매 감소

번호이동성 도입을 앞둔 대기 수요로 지난달 휴대폰 판매량이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휴대폰 내수판매는 모두 129만대로 전달에 비해 7만대(5%) 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휴대폰 교체 고객들이 좀더 시간을 두고 구입하려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총 66만대를 판매, 전달 73만대에 비해 판매량이 10% 가까이 줄어들었다. 10월 30만대 판매를 기록한 LG전자는 11월에도 큰 물량 변화 없이 30만대선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업계 3위 팬택&큐리텔은 전달 18만7,000대 보다 소폭 늘어난 2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휴대폰업계는 내년 번호이동성 특수를 겨냥 이 달중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호정 기자 gadgety@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