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채 장기수익률 주식 앞서”

지난 수년간 극심한 주식시장 침체로 장기 투자에서 국채 수익률이 주식 수익률을 앞서는 이변이 나타났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 보도했다. 1987년 이후 지금까지 JP모건 글로벌 국채지수는 234.4%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모건스탠리캐피탈인베스트먼트(MSCI) 월드주식지수는 188.2%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통상 주식 투자는 채권 투자에 비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는 만큼 수익률에서는 주식이 채권을 앞서는 게 정상이다. 주식 투자의 수익률이 떨어짐에 따라 그 동안 주식 투자비중이 높았던 연금펀드나 보험사 등의 포트폴리오에 재조정이 있을 것으로 FT는 전망했다. 이에 반해 장기투자의 경우 여전히 주식이 유리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고정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의 경우 인플레로 인해 투자수익이 자동적으로 내려가는 문제 등 때문이다. <최윤석기자 yoep@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