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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실업률 7.9%…공식지표의 2.6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성곤 의원은 22일 올해 8월 현재 우리나라의 체감실업률은 7.9%로 공식지표의 2.6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공식실업자(76만2,000명)와 불완전취업자(46만7,000명), 취업준비자(55만9,000명), 구직단념자(21만명)를 합해 체감실업률을 계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실업률은 정부 통계 중 가장 논란이 되는 지표로, 주당 근로시간 36시간 이하 불완전취업자와 1년 이상 구직활동을 포기한 구직단념자 등이 통계에서 빠져 고용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김 의원은 “8월 현재 공식실업률은 3.0%로 2ㆍ4분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8.2%)의 절반도 안 되는 양호한 수준이나 청년실업 등 체감 고용상황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20대 청년실업률은 체감실업룰보다 훨씬 심각할 것”이라며 “실제 고용상황을 잘 반영하는 새로운 지표 개발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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