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에너지관리공단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ㆍ보급은 물론 산ㆍ학ㆍ연간 정보 및 기술교류, 에너지기업 유치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과 수소 연료전지사업 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산업, 농식품ㆍ물ㆍ산림ㆍ해양ㆍ문화ㆍ지식서비스 등의 산업에 대한 육성계획을 구체화하고,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등 도(道) 전체를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지역’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그 동안 포스코파워, 대구대, 대성그룹 등과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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