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신일희(사진) 총장이 주한 이탈리아 명예영사로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신 총장은 지난 2006년 1월 한ㆍ이탈리아 협회 창립에 큰 역할을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양국 간 민간 차원의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명예영사 임명장을 받게 됐다. 앞서 1999~2005년 스웨덴 명예영사직을 수행하면서 스웨덴 국왕에게서 외교공로훈장까지 받은 신 총장은 1989년 한ㆍ폴란드 수교 이후 처음으로 2005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주한 폴란드 명예영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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