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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분양시장 열린다] 충남 6149가구·세종 5141가구… 지방서도 2만7623가구 풍성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중소형 위주 1730가구

'세종 한신 휴플러스'는 2510가구 '최대 단지'

대우건설이 5월 천안 서북구 성성동 일대에 공급할 예정인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2차''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올해 2·4분기 분양물량이 2000년대 들어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5월에는 지방에서도 분양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5월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방에서 공급 예정인 분양 물량은 총 2만7,623가구에 이른다. 이중 충청남도에서 총 6,14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가장 많은 물량 공급이 예정돼 있다. 세종특별시(5,141가구)와 경상남도(4,649가구)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의 분양이 줄지어 계획돼 있다.

충청남도에서는 대우건설이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2차'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9층 아파트 13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62~99㎡, 1,73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90% 이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대는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 등 삼성계열사의 입주와 산업단지 육성으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2차가 위치한 성성지구는 천안시 북부권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지역으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KTX 천안아산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30분대에 이동 가능하고 지하철 1호선 두정역도 인접해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고 이마트·코스트코 등의 쇼핑시설도 가까이 있다. 스마트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등을 적용해 방범과 보안을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세종특별시에 들어서는 '세종2-1생활권P1 한신휴플러스'는 5월 지방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전용면적 75~104㎡로 구성되어 있고 지하 1층~지상 29층 총 2,51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세종시 2-1생활권 P1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세종시 중앙행정타운까지의 거리가 2km도 되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교통여건도 좋아 단지 서쪽으로 1번 국도와 인접해 있고 북쪽으로는 공주 방면 도시진입도로가 붙어있다.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까지 걸어서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데다 버스정류장이 단지 인근에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내에 들어설 각종 편의시설도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이 단지 내에 들어서고 가구별로 텃밭도 공급한다.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동별로 무인택배보관함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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