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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 7세대 ‘뉴캠리’ 3,400만원에 출시

한국도요타가 ‘뉴 캠리’를 출시하고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뉴캠리는 풀 모델 체인지된 7세대 모델로 모두 미국에서 생산돼 국내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배기량은 2,500cc이고 최고 출력은 181마력에 달합니다.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연비는 가솔린 모델의 경우 리터당 12.8km, 하이브리드 모델은 리터당 23.6km에 달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가격입니다.

뉴캠리 가솔린 모델 판매가격은 3,39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4290만원으로 구형인 2010년형 보다 오히려 100만~300만원 저렴합니다.

현대자동차의 간판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HG 2.4 모델과의 가격차이를 불과 200만원으로 줄여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요타는 자신만만합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그랜저와 정면으로 경쟁하겠다”며 “올해 판매목표는 6,000대”라고 밝혔습니다.

2010년형 캠리의 지난해 판매실적이 2,000대인 점을 감안하면 무려 3배나 많은 판매를 자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토요타 본사도 전폭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아키호 도요타 본사 사장은 뉴캠리의 한국 출시를 위해 올해 첫 해외시장 방문지로 한국을 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아키호 사장은 출시회에서 “강력한 팀워크를 발휘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캠리의 유일한 경쟁상대는 오로지 캠리 뿐”이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랜저와의 가격차이를 200만원대로 좁히며 한국시장에 상륙한 이른바 ‘세계인의 중형차’ 뉴캠리. 앞으로 전개될 준대형차 시장의 판도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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