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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골프장 시원한 서비스 받고 "나이스 샷"

그린피·카트비 할인·음료수·수박 등 제공 골퍼 '유혹'


비수기 골프장 시원한 서비스 받고 "나이스 샷" 그린피·카트비 할인·음료수·수박 등 제공 골퍼 '유혹' 김진영 골프전문 기자 eaglek@sed.co.kr 여름철 비수기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전국 골프장이 다양한 서비스로 골퍼들을 유혹하고 있다. 통상 여름철이면 시행되던 그린피 할인이나 시원한 음료 제공 등의 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지고 확대됐으며 시행 골프장도 늘어난 것이 올 시즌의 특징. 특히 카풀 고객들에게 할인을 해 주는 등 고유가 시대에 걸 맞는 맞춤 서비스를 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골퍼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끄는 것은 역시 이용료 할인이다. 이용료 할인은 주로 그린피와 카트비에 해당되며 그린피를 깎아주는 곳은 전남 순천의 파인힐스CC(회원제 18홀ㆍ퍼블릭 9홀)와 인천 영종도의 72홀 코스인 스카이72골프장, 여주의 9홀 퍼블릭인 빅토리아 골프장, 경북 안동의 떼제베이스트 골프장, 제주 중문 골프장 등이다. 그린피 인하 폭은 대체로 1만원 내외. 빅토리아 골프장은 18홀 라운드시 2만원을 깎아주고 떼제베이스트는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가장 큰 폭으로 그린피를 내려 받는 곳은 중문으로 다음 달 말까지 주중 오전 7시30분 전이나 11시30분 이후 티오프할 경우 9만1,000원인 그린피를 5만5,000원으로 내려 받는다. 스카이72골프장은 이틀연속 18홀 플레이를 할 경우 둘째 날은 예약자 그린피의 50%를 할인해주고 드림골프레인지 무료 이용권 4매와 수박 1통까지 증정한다. 카트비를 면제해주는 곳은 각각 경기 용인의 회원제 27홀 코스인 양지파인과 레이크힐스용인으로 특정 시간에만 적용한다. 제주 라온CC는 카트비를 4만원으로 내렸다. 다양한 이벤트로 사은품을 주는 곳도 많다. 대표적인 곳이 삼성에버랜드에서 운영하는 가평과 안성 베네스트, 글렌로스 골프클럽 등이다. 이 골프장들은 각각 여름철 이벤트를 펼친다. 가평 베네스트는 3개 코스 27홀 전 홀에 LCD-TV, 홈씨어터, 휴대폰, 노트북 등 상품을 걸린 ‘썸머 플러스 플러스 페스티벌(summer Plus Plus Festival)’을 하며 36홀 규모의 안성베네스트는 31일까지 ‘썸머랠리 페스티벌(Summer Rally Festival)’을 실시, 3개 코스에 지정된 3개 홀에서 주어진 미션을 성공할 경우 상품을 준다. 9홀 퍼블릭 코스인 글렌로스는 ‘썸머 서프라이즈 (Summer Surprise)’이벤트를 다음 달 17일까지 실시한다. 승주CC는 8월중순까지 남코스 4번홀에서 버디한 팀에게 그늘집에서 수박을 제공하며 지난해 개장한 경북 영천의 27홀 코스인 오펠 골프클럽에서는 각 코스 핸디캡 1번홀에서 버디를 할 경우 그 팀 모두에게 생맥주를 준다. 고유가 시대에 발맞춘 카풀 유도 서비스도 많다. 스카이72골프클럽은 4명 한 팀이 차 한대로 입장할 경우 팀당 2만원 할인해주고 드림골프레인지 60분 이용권 4매를 증정한다. 이 골프장은 태양열 차단 덮개를 무료제공하고 ‘두바이 유전 홀’로 이름 붙인 파3홀의 ‘오일 존’에 볼을 올리면 주유상품권(5만원)을 준다. 순천의 파인힐스골프장도 카풀 골퍼들에게 팀당 2만원 할인해주고 버스로 이동하는 단체 팀에게도 그린 피를 깎아 준다. 가평베네스트 골프장은 10팀 이상 입장하면 서울까지 무료 셔틀 버스를 제공하며 경기 가평 크리스탈밸리 골프장은 4명이 한 차로 올 때 골프백을 모두 싣기 불편하다는 데 착안해 골프 백 렌탈서비스를 시작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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