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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서울 구로구의 개봉1구역 단독주택을 재건축한'개봉 푸르지오' 의 모델하우스를 23일 개관하고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지하2층~지상25층 10개동 총 978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이 중 조합원 공급분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19㎡형 51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평형별로 ▦59㎡형 41가구 ▦71㎡형 144가구 ▦84㎡형 250가구 ▦119㎡형 79가구다.
개봉 푸르지오는 단독주택 재건축으로는 드물게 978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개봉동 일원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반 공급물량의 85%(435가구)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서울에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개봉 푸르지오가 위치한 구로구 개봉동은 서울 서남부의 주거밀집지역으로 범(汎)목동 생활권이다. 단지에 인접한 남부순환로는 경인고속도로 및 강남권과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접근이 쉬운 서부간선도로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쉬워 주말을 이용해 나들이를 즐기는 실속파 부부에게는 유리한 입지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과 개봉역을 이용한 출퇴근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고척근린공원, 온수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특히 고척근린공원은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로 입주민의 이용이 쉽다. 또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차량으로 1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재래시장인 고척그린시장이 단지와 가까워 장보기도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고척초, 개봉중, 고척고 등이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고척시립도서관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목동과 가까워 유명 학원가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목동에 비해 훨씬 저렴한 주거비로 목동의 생활 및 교육 프리미엄을 추가로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임대 등의 투자 수요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근의 영등포교도소가 구로구 고척동에서 천왕동으로 이전을 완료하면서 해당 부지에는 다목적 복합타운인 '네오컬쳐시티'가 조성된다. 네오컬쳐시티는 오는 2015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 인근 고척동에 국내 최초의 돔 구장이 2013년 말에 완공될 예정으로 있는 등 개발 호재가 잇따라 주택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개봉 푸르지오에 다양한 평면과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획일화된 아파트 평면에 개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푸르지오 브랜드만의 '그린 프리미엄'요소를 일부 적용해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LED조명, 센서식 싱크절수기, 대기전력 차단장치,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 입주민의 편의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상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구로구 온수동 35-1번지에 마련됐으며 27일부터 방문이 가능하다. 완공ㆍ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 1588-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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