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우수기관사에는 최한락(42), 이원홍(30) 기관사가 각각 선정됐다. 탑콘(Top Master Controller)이란 기관사 중 최고의 기관사를 말한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탑콘 선발대회는 기관사의 근무성적, 전동차 운전기량, 차량고장 응급조치, 연구발표, 이론심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우수기관사를 선발하는 대회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총 127명의 기관사가 참여해 1차 관문을 통과한 10명이 최종실력을 겨뤘다.
탑콘에 선정된 백선엽 기관사는 2009년도에 입사한 5년차 기관사로서 무사고 운전 12만5,000㎞를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우수기관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백 기관사는 “기관사로서 가장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 안전운행으로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최고의 기관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는 대회에 입상한 3명의 기관사에게 표창수여와 함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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