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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실적호전 25% 상승여력

옥션(43790)이 서비스 유료화 이후 정체상태를 보였던 회원수ㆍ물품 등록이 다시 늘어나고 있어 현 주가 대비 25% 가량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은 17일 옥션이 유료 서비스의 다양화와 신규 회원수 및 물품 등록 건수의 증가에 따라 올해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적정주가를 3만5,600원으로 제시했다. 옥션은 서비스 수수료 유료화 3년 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59억원의 경상이익을 거둬 흑자전환을 실현한데 이어 올해도 전년대비 24.3%, 132.8%증가한 455억원의 매출액과 13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박래진 대한투자신탁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옥션은 물품등록 건수가 수수료 부담으로 전년대비 32% 줄어든 453만건에 그쳤지만, 3ㆍ4분기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4ㆍ4분기에는 전분기보다 24% 성장한 98만건이 등록됐다”며 “등록 회원수 증가와 맞물려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지난해 분기별 실적이 갈수록 향상, 4ㆍ4분기에 매출과 경상이익이 115억원ㆍ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각각 25.1%ㆍ95.4% 증가한 점이 주가 상승의 긍정적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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