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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 5·6호기 시공업체에 동아건설 등 3사 컨소시엄 유력

울진원전 5,6호기 주설비 공사가 동아건설, 한국중공업, 삼성물산 등 3개사의 컨소시엄에 돌아가게 됐다.한국전력은 14일 울진원전 5,6호기 주설비공사 입찰을 실시해 최저가를 써 낸 동아건설, 한국중공업, 삼성물산 컨소시엄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최우선 심사대상업체로 선정했다. 낙찰가는 7천9백68억1천4백70만원으로 공사 예가 7천9백68억1천5백39만8천2백원대비 낙찰률이 94.2%이며 컨소시엄 참여업체들의 지분율은 동아 40.5%, 한국중공업39%, 삼성 20.5%이다. 이번 입찰에는 현대건설이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으로,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최종 시공사 선정은 심사 대상업체의 투찰금액, 경영상태, 공사수행능력, 시행계획 등을 평가한 뒤에 이달말께 이루어진다.<성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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