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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中企 공동브랜드 '쉬메릭 알리기' 시민들이 나선다

대구中企 공동브랜드 '쉬메릭 알리기' 시민들이 나선다대구지역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쉬메릭」을 전국 브랜드화 하기 위한 범시민 참여운동이 전개된다. 문희갑 대구시장과 한나라당 백승홍·윤영탁·강신성일·현승일의원, 대구상의 김규재 상근부회장, 쉬메릭협의회 함정웅회장과 19개 쉬메릭 생산업체 등은 16일 오전 금호호텔에서 쉬메릭육성방안 간담회를 갖고 쉬메릭의 국민 브랜드화를 위한 홍보를 범시민 운동으로 실시할 것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은 정기국회 개원시 제품 홍보를 위해 국회에 일일 전시판매장을 개설키로 하는 한편 지역 기관·단체장과 임직원들을 상대로 쉬메릭 제품을 착용, 쉬메릭 홍보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지역 사회단체와 자매결연을 한 타지역 사회단체를 통해 쉬메릭이 지역브랜드가 아닌 국민브랜드인 점을 널리 알리고 지역 최대사업인 밀라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쉬메릭육성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젊은층에게 쉬메릭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광고를 실시하고 전국체전 선수단복의 쉬메릭 상표를 부착하는 한편 이태리 밀라노컬렉션 참가, 미국 애틀란타 하퍼필드국제공항에 쉬메릭 홍보관 설치 등 해외마켓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쉬메릭 제품 디자인 개발 및 통합 이미지 구축을 위해 디자인 및 기획전문가로 구성된 「쉬메릭 디자인 실무자 협의회」를 다음달 중 발족키로 했다. 한편 쉬메릭은 오는 2002년까지 대구시내 대단위 아파트단지 및 경북 중소도시 10여곳에 대리점을 개설하는 등 판매망을 확충한다. 김태일기자TIKIM@SED.CO.KR 입력시간 2000/08/16 18:0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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