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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3배 못올리면 글로벌 경쟁서 탈락"

남용 LG전자 부회장 밝혀


“1인당 생산성을 3배 이상 끌어올리지 못하면 글로벌 경쟁에서 탈락할 것입니다.” 남용(사진) LG전자 부회장은 22일 서울 트윈타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인건비가 동남아보다 10배 정도 비싸기 때문에 높은 생산성으로 경쟁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남 부회장은 또 “지금 세계 전자업계는 국가 대 국가의 전쟁을 벌이는 중”이라며 범국가 차원의 협력체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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