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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워런트협상 사실상 타결

해외채권단에 부여방안 주중 확정정부와 대우 국내 채권단은 이번주중 해외 채권단에 대한 워런트 부여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우 해외부채와 관련한 실무 협상이 6개월여만에 사실상 종결되게 됐다. 기업구조조정위원회 관계자는 11일 『대우측 자문기관인 클리어리와 해외채권단 법률 자문기관인 셔먼 앤 스털링측이 뉴욕에서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내주 초 협상내용을 총괄 정리한 초안을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초안에는 해외 채권단과 국내 채권단과의 역차별 여부를 가늠지을 워런트의 부여방법도 포함된다. 구조위와 국내 채권단은 이르면 내주중 최종 협상조문을 만든 후 늦어도 2월중순까지 해외채권단측에 발송할 예정이다. 「아웃 오브 더 머니 워런드(OUT OF THE MONEY WARRANTS)」로 불리는 이번 방안에는 대우의 회사 사정이 예상외로 좋아졌을 때 해외 채권단도 일정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적시하게 된다. 구조위와 채권단에 따르면 워런트의 부여방법에는 주식을 통한 보상방법이 골격을 이룰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위는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홍콩협상에서 대우 해외부채를 39%~40%에 매입하기로 해외 채권단과 합의했었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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