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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배구조네트워크 2008년 총회 한국 개최
입력2006-07-10 16:49:00
수정
2006.07.10 16:49:00
국제지배구조네트워크(ICGN)의 2008년 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5∼7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06년 ICGN 총회에서 2008년 연차총회와 정기 콘퍼런스의 한국개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설립된 ICGN은 기업지배구조의 개선과 관련정보 교류, 연구 등을 위해 설립된 전문기구로 매년 콘퍼런스와 연차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영국 런던소재 ICSA(Institute of Chartered Secretaries & Administrative)가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거래소측은 “이번 총회에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폴 마코위츠 세계은행 총재, 호세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등 유명인사들이 참석했다”며 “세계 자본시장의 거물인사가 대거 참석할 2008년 총회를 전후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대규모 투자설명회와 상장기업 엑스포를 연계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워싱턴 총회에서는 고려대 장하성 교수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ICGN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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