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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변경 잦은 기업 조심을"

불공정거래 가능성 높아

최대주주 변경이 잦은 기업일수록 불공정거래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올 상반기 중 최대주주가 변경된 기업에 대한 시장감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경우 인수합병(M&A)을 이용해 주가상승을 꾀하거나 내부정보를 이용해 불공정거래에 나선 혐의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올 상반기 중 최대주주가 변경된 191개 상장사로 이중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43개사, 코스닥시장 상장사가 148개사이다. 시장감시위원회는 이 가운데 최대주주가 2회 변경된 10개 상장사와 3회 이상 변경된 12개 상장사에서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장감시위원회는 올 하반기에 최대주주 변경을 이용한 주가조작 및 미공개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 확산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장감시위원회는 최대주주 변경 기업에 투자할 때에는 공시내용과 기업가치를 분석해 신중한 투자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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