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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조이] 특급호텔 설 연휴 기획상품 경쟁

16~19일 연박하면 추석때 1박 무료… 고객 직접 선물세트 구성 '햄퍼' 인기


특급 호텔들이 이번 설에도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서울시내 호텔들은 모두가‘비즈니스 호텔’이거나, 이를 지향한다. 사업차 서울로 출장 오는 외국인이 주된 손님이거나, 최소한이를 운영 목표로 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출장 오는 외국인이 뜸한설연휴 기간은 당연히 호텔들의 비수기다. 때문에이기간 호텔들은 내국인을 대상으로한 특별한 기획 상품을 매년 내놓기 마련이다. 주부들을 위로하는 객실 패키지=요즘이야말로 설 명절을 앞두고 주부들이 가장 바쁠 때다. 요즘부터 설날 당일까지가 주부들이 가장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 게다가 이를 지켜보는 남편들의 마음 또한 편할 리는 없다. 명절에 지친 아내를 위로하고 싶은 남편들을 위해 각 특급 호텔들은 객실 패키지 상품을 매년 내놓는데 올해도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혜택을 더한 것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패키지 상품 중 서울 웨스틴조선의 패키지가 가장 파격적이다. 16일부터 19일 사이 2박 연박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올 추석 기간 1박 숙박을 무료로 제공한다. 가격또한 15만 원으로 꽤 저렴하다. 롯데호텔 서울(소공동)과 월드(잠실)는 설날 패키지 고객에게 강원도 정선 하이원 스키장 할인권을 제공한다. 올시즌 스키장을 가려는 계획이 있다면 참고할 만하다. 올해 오픈한 하이원은 최근 스키어들에게 설질과 쾌적함 모두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패키지 가격은 업계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11만 원부터 나왔다. 그랜드하얏트는 아이스링크 입장권 2매를 무료로 준다.남산 아래로 한남동과 강남까지 내려다 보이는 야경을 즐기며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하얏트 아이스링크는 젊은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떡국을 주는 곳도 있다. JW메리어트는 패키지 이용객에게 떡국을 주는데 호텔서 만든 명절 떡국맛은 어떨 지호기심이 생기게 한다. ▦급한 선물도 호텔에서=설 연휴 급하게 귀한 선물을 마련해야 할 일이 생겼는데 백화점이 쉰다면 어떻게 할까.이럴 땐 호텔에 가면 답이 나올 수 있다. 호텔은 설 연휴기간 쉬지 않기 때문에 백화점이나 할인점이 쉬는 날에는호텔에 가면 선물을 살 수 있다. 호텔에서 파는 설 선물은 대체적으로 최고급품들로 구성된다. 때문에 특별히 신경써야 할 곳이 있다면 호텔 설선물 코너를 가보는 게 좋다. 그렇다고 해서 가격대가 비싼 것들만 나온 것은 아니다.비싼 것으로는 250만 원짜리 선물 세트도 나와 있지만 2만~10만원 사이의 저렴한 것들도 많이 나와 있다. 웨스틴조선은 고객이 스스로 선물 세트를 구성해‘햄퍼’라는 선물바구니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한다. 받는 사람이 보자마자‘와~’하는 탄성이 지를 수 있게끔 꾸며줄 수 있다는 주장. 매년 호텔에서 팔리는 명절 선물 중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을 살펴보면 단연 고기류다. 호텔에서 파는 명절 선물용 고기세트의 품질은 아는 사람들은다 알 정도로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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