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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문 두드리면 열린다] 현대모비스, 수재보다는 전문가 선호

‘세계인으로 면모를 스스로 다져나가는 인재’ 현대모비스가 원하는 인재상은 수재가 아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동원해 보다 나은 방법을 모색하는 공부하는 전문가이다. 사람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영시대에 걸 맡게 세계를 지향하는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차이를 포용하고 언어 등 모든 면에서 세계인으로의 면모를 스스로 갖춰나가는 인재를 원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임직원들을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해외배낭여행 제도’. 올해로 시행 6년째를 맞는 이 제도는 매달 3인으로 구성된 1팀을 선정, 자신들이 직접 기획한 14박 15일 간의 해외여행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것이다. 여행 경과는 회사 인트라넷에 실시간으로 게재하도록 해 전 임직원들이 공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70개팀 200여명이 남미ㆍ 아프리카ㆍ알래스카ㆍ일본ㆍ유럽ㆍ인도ㆍ중국ㆍ미국 등 70여 개국을 여행하고 돌아왔다. 최근 들어선 여름 및 겨울방학을 이용해 대학생들도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1년에 4개팀을 선정,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와 함께 대리급들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사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1년에 80명씩 해외사업장에서 3개월간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해외 사업장이 있는 국가와 국내외 대학 및 연구소ㆍ선진업체에서 현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수시로 파견하고 있다. 인재 발굴을 위해선 국내외 구분을 두지 않고 있다. 국내 대학생들 중 유능한 인재 발굴을 위해선 사업장 견학ㆍ인턴사원 제도ㆍ농구대회ㆍ배낭여행ㆍ논문공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미국ㆍ유럽 등지의 유학생 유치를 위한 채용설명회도 진행하고 있으며, 외국인 우수인력 채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직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줌으로써 동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제도이다. 현대모비스는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1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각 대학 원서배부를 통해 서류접수를 진행 중이며, 10월 중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에 이어 1ㆍ2차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 합격자는 예비소집과 신체검사를 거쳐 12월에 최종 합격 통지를 받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에서 창조적 아이디어와 글로벌 마인드 등 이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인재상의 덕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즉, 문제에 부딪혔을 경우 가장 빠른 방법으로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국제적 감각과 소양을 갖추고 있는가 등이 주요 평가항목이며, 기본 자질로 성실성도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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