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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텍, 올 750억 매출 목표

사진은 부서메일로… 방위산업 및 전자통신기기 업체 엠텍(대표 최창선ㆍ사진, www.mteq.co.kr)이 기존의 방위산업을 보다 첨단화하고, 2차전지 사업에 본격 진출해 올해 매출 750억원 달성에 도전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은 예인음탐기체계, 표적정보처리자동화장치, 함정용 레이더, 해안감시 레이더 등의 기술개발에 적극 투자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현재 개발 중인 워게임 연동체계를 오는 2005년까지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엠텍은 이를 위해 현재 전체 직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120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올해 기술개발에 15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한 2차전지 사업도 본격화한다. 엠텍은 최근 특허를 출원한 스마트 배터리 제어용 회로(SCM: Smart Curcuit Module) 기술을 기반으로 2차전지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실제로 엠텍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리튬이온 2차 전지용 보호회로(PCM: Protection Curcuit Module) 대량생산을 위해 기존 생산능력의 10배에 달하는 월 생산 250만개 수준의 생산설비 구축을 최근 마쳤다. 최 사장은 “그 동안 각종 군 장비의 디지털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방산관련 핵심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해왔다”라며 “하지만 올해는 매출구조를 민수70%, 방산 30% 목표로 점차 민수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텍은 지난 2001년 대우통신 특수사업부가 녹십자벤처투자, 하나은행 등이 구성한 컨소시엄에 매각되면서 설립됐다. 방위관련 제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650억원의 매출, 3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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