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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꽃샘추위… 4일 서울 최저 영하 5도

꽃샘추위의 영향으로 전국이 영하권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또 춘천(영하 6도), 대구(영하 3도), 광주·부산(영하 2도) 등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위는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주말인 7일부터 기온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에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과 산불 예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오는 5일 정월 대보름에는 날씨가 맑아 밝은 달을 볼 수 있겠지만 쥐불놀이나 볏짚 태우기를 할 경우 산불 등의 위험도 커 산림 근처에서는 불놀이를 삼가는 게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강원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건조한 상황이어서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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