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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주유엔대사, 외교부 출신 미국통 외교관

외시 12회 출신으로 주미 1등 서기관, 북미과장 등 지내

유임된 김숙 주유엔 대사는 외교부 출신의 대표적인 미국통 외교관으로 평가받는다.

1978년 외시 12회로 외교부에 들어온 뒤 주미 1등서기관, 북미과장, 주토론토 총영사, 북미국장 등을 지내 이른바 '북미라인'으로 분류된다.

북미국장 시절에는 한미방위비 분담협상에서 한국 측 분담액을 최초로 삭감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2008년 4월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임명돼 10개월간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로 활약했고 이후 국정원 1차장직을 수행하며 해외정보 수집·분석 업무를 담당한 뒤 2011년 여름 유엔대사로 부임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외교부 장관으로 있을 때 북미국장으로 호흡을 맞추는 등 반 사무총장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지난해 12월 장거리 로켓 발사와 올 2월 3차 핵실험에 대응하는 유엔 결의안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현장 사령관으로 활약했다.

카리스마가 있는 성품에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소신이 분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부인 최춘옥(61)씨와 사이에 2녀.

▲인천(61) ▲서울대 사회학과 ▲주미 1등서기관 ▲북미과장 ▲인사기획담당관 ▲주토론토총영사 ▲북미국장 ▲제주도 국제관계자문대사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국정원 제1차장 ▲주유엔대사(현) /디지털미디어부

yeonvi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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