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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보보호 시장’ 개척단 파견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정보보호 업체 9곳으로 구성된 대만 정보보호 비즈니스 시장개척단을 8일부터 1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 파견한다고 7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대만은 2013년 하반기 기준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및 장비의 시장 규모가 7,120만 달러이며, 중국과 동북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잠재력이 크다.

참여 기업은 ▲ 모니터랩(애플리케이션 보안) ▲ 바넷정보기술(데이터베이스 보안) ▲ 에어큐브(유무선 보안인증) ▲ 엔피코어(APT 공격·방어 솔루션) ▲ 워터월시스템즈(DLP솔루션) ▲ 이리언스(홍채 인식) ▲ 지란지교(기업용 보안 솔루션) ▲ 한드림넷(네트워크 보안스위치) 등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는 9개 업체다.



개척단은 현지 기업과 총 90여 건의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도 마련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까지 거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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