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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샷클리닉] 벙커의 트러블 샷

[굿샷클리닉] 벙커의 트러블 샷 볼이 벙커에 깊게 파묻힌 라이의 경우다. 중급의 골퍼라면 10명 가운데 50% 정도가 겨우 온 그린에 성공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샷이다. 상급자라면 반은 우선 온 그린으로 탈출하고 나머지는 핀에 붙여야 한다. 이 때 샷의 성공률을 높이려면 몇가지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 어드레스때 볼은 오른발 뒤꿈치 선에 두고 약간 넓은 오픈 스탠스를 취한다. 다음 클럽헤드를 약간 닫고 그립을 중앙에 두어 손이 앞서가는 자세가 되도록 한다. 그런 다음 이 셋업된 어드레스 자세 그대로 콕하여 톱 스윙을 만든다. 무엇보다 이 과정에서 클럽헤드의 무게를 충분히 느낄 수 있어야 한다. 클럽면과 볼 사이에 반듯이 모래가 들어가기 마련이니까 런이 많다는 것을 계산해 두어야 한다. 특히 볼이 에그 후라이성 라이로 파묻힌 경우에는 힘으로 폭발 샷을 하는 것이 아니라 클럽헤드의 무게로 이끌어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상체의 힘을 빼고 스윙해야 한다. 이 때 항상 헤드의 솔로 친다고 생각하고 샷하는 것이 좋다. 폭발 샷의 스윙중에서 에그 후라이 볼의 경우는 특히 V자형이 돼야 한다. 손목 콕은 빠르고 스윙의 각도는 작게 가져가야 한다. 벙커에서의 트러블 샷은 대략 5가지로 구분해서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벙커의 트러블은 주로 벙커 에지에 볼이 들어갔을 때 스탠스가 불안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먼저 왼발은 모래에, 오른발은 밖의 풀위에 놓이게 되는 경우(이럴 때 대개 왼쪽이 내려간 경사)이고, 오른발은 모래에, 왼발이 밖의 풀위에 놓이게 되는 경우(이럴 때는 대개왼쪽이 올라가는 경사)다. 다음은 두발이 풀위에 놓이고 모래에 있는 볼을 치는 경우(이럴 때는 앞이 내려간 경사의 라이를 응용)을 들 수 있으며, 두발이 모래에 놓이게 되고 잔디 에지에 있는 볼을 쳐 내야 할 경우(이럴 때는 앞이 올라간 경사의 라이를 응용)다. 끝으로 벙커 턱의 볼을 올려 치거나 내려치는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이런 트러블 샷을 할 때는 어드레스나 볼 위치, 체중안배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나 특히 이같은 상황에 처하면 등을 뻗고 팔로 치는 것이 좋다. 입력시간 2000/10/02 17:1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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