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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공업 사업등 협의

남북이 2∼4일 개성에 있는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경공업 및 지하자원 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실무협의를 개최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1일 “경공업ㆍ지하자원 협력사업에 대한 세부 사항이 논의될 예정”이라며 “경공업 원자재의 품목이나 수량, 지하자원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에 대해 전반적인 의견을 주고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공업ㆍ지하자원 협력은 정부가 올해 의복류ㆍ신발ㆍ비누 생산에 필요한 경공업 원자재 8,000만 달러 어치를 북측에 유상으로 제공하면 북측은 지하자원 생산물, 개발권 등으로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북은 지난해 6월 제12차 남북경협위에서 ‘경공업 및 지하자원 개발 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지만 발효시기를 열차 시험운행 이후로 미뤄뒀었다. 그러나 이번 협의는 협력 개시 시기를 앞당기자는 북측 입장을 감안해 합의서 발효 전이라도 논의가 가능한 내용들을 미리 협의하자는 뜻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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