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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한국 최초 개최<u1:p></u1:p>

10~11일 이틀 간 강원도 인제서 개최<br>류시원, 한국인 최초 출전

람보르기니는 스위스의 럭셔리 시계 제조사인 블랑팡과 함께 10일과 11일 이틀 간 강원도 인제 오토피아에서 ‘2013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의 세 번째 라운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가 한국에서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레이스에는 한류스타 류시원 씨가 한국 대표로 출전해 큰 기대를 모은다. 류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레이서로 현재 ‘팀106’ 을 총 지휘하는 감독 겸 선수다.

선수들은 레이스에 앞서 9일 예선전을 먼저 치른 뒤 10일과 11일 50분 동안 공식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공식 레이스에는 예선 결과와 상관 없이 모든 출전 선수가 참여한다.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 1라운드를 치른 올해 아시아시리즈의 우승자는 6라운드까지 대회를 개최한 뒤 11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최종 결승을 통해 가려진다.

이번 시리즈의 총괄 코디네이터를 맡은 크리스티아노 인베르니는 “이번 인제 레이스는 아시아 전역의 모터 스포츠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람보르기니에게 흥미로운 이정표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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