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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론자 김학주 前센터장 우리운용 리서치헤드로 영입


국내 대표적 증시 신중론자로 알려진 김학주 전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우리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긴다. 우리자산운용은 12일 김 전 센터장을 주식운용2본부장 겸 리서치헤드로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지난 2006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 말까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를 이끌면서 증시 신중론을 일관되게 주장했다. 김 전 센터장이 맡을 주식운용2본부는 이번에 새로 신설된 부서로 회사 내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섹터 및 가치 투자에 역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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