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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조선 해양산업 활성화 발 벗고 나선다

‘선박금융설명회’수출입은행과 공동개최 등 다양한 지원 펼쳐


부산은행이 지역 조선 해양산업 활성화에 팔을 걷어 부쳤다.

부산은행은 한국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지난8일 한국선급협회회의실에서 조선, 해양 관련 선박금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산은행 박창수 영업지원본부장과 한국수출입은행 홍영표 부행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 해운업 경기전망 및 지역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공유하고, 관련업체에 대한 지원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부산은행은 그 동안 지역의 중추산업인 조선,해양산업과 공동운명체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시 조선,해운업체를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분할 상환금 유예제도를 시행하여 당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업체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조선,해양산업에 대한 특화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선박금융전담팀’을 설치, 운영중에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부산은행 중앙동지점을 선박금융 특화영업점으로 지정해 선박금융 밀착지원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체계적인 선박금융 세부지원제도 마련을 위해 ‘선박금융메뉴얼’을 마련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조선,해양 전담 심사역을 배치하여 운영하는 등 선박금융 관련 전문인력들을 배치, 조선,해운산업에 적극 지원중이다.

이 외에도 조선,해양산업관련 기업들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중소기업 동반성장대출’을 출시, 지역의 전략산업인 ‘조선,해양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8월16일부터 10월15일 약 2개월간 ‘풍성한 한가위 특별대출’을 통해 조선기자재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한 우선지원대상자를 선정, 지원에 나서고 있다.

부산은행 박창수 영업지원본부장은 “ 부산은행은 해양, 조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미 선박금융 관련한 전담팀과 특화영업점을 별도로 설치, 운영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이 지역의 우수한 조선·해운·항만 및 해양바이오 관련 기업들을 지원, 부산이 해양수도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부산은행이 지난 8일 개최한 선박금융설명회 장면. 제공=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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